대한민국 종이문화재단· 세계 종이 접기연합의 노영혜 이사장은 최근 비 무장지대 인근인, 강원도 양구의 임당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임당 초등학교는 개교 100년의 역사를 지닌 초등학교로 비무장지대 근처에 있으며 현재 마흔세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임당 초등학교의 김은숙 교장선생님과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인 K-종이접기를 활용한 재능개발과 창의 인성 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K-종이접기 세계화를 위한 어린이 사이버 외교단’ 선정과 각종 종이접기 대회 참여등 다양한 협력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임당초등학교는 종이문화재단이 펼치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 평화 기원 고깔 팔천만 개 접어 모으기’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노영혜 이사장은 임당초등학교는 학생들 중심으로 교사들과 책도 만들며 공부하고 있어 놀랐다고 전하며 현재 전교생 마흔 세명 중에는 ,4개국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온 부모가 있는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k 종이접기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당초등학교가 우수하다는 소문을 듣고 대구. 대전 조치원 등에서 전학 온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날 학교에는 대한민국의 ‘영원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도 노영혜 이사장과 함께 방문해 학생들과 종이접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