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발병, 피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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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영국에서는 매일 150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그 다음이 중국, 영국이 7위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4000명의 남성이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0명 꼴입니다.

전립선암 발병, 피해야 할 음식

1. 적색육 및 가공육

영국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UK)에서는 가공육이 암의 원인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붉은 고기를 암의 유력한 원인으로 분류했습니다. 

전립선암 재단에서는 붉은 고기의 지방 함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일주일에 붉은 고기 500g(2인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2. 유제품

미국의 전립선암 재단은 환자들에게 유제품 섭취가 전립선암 진행에 관련이 있는데, 이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전립선암이 성장하고 퍼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약 1.6리터의 우유에 해당하는 양인 15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하루에 3~5인분 이상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술

알코올은 다양한 암의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는데, 알코올 소비 증가가 전립선암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2022년 연구에 따르면 비만, 흡연, 과도한 고지방 및 붉은 고기 식단과 결합된 알코올이 전립선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포화지방

2014년 연구에 따르면 포화지방 섭취량이 적은 남성은 포화지방 섭취량이 많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 될 수도 있으며, 이는 남성의 내장 지방을 증가시켜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설탕이 함유된 음료

설탕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탄산음료는 만성 질환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트랜스지방

2021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트랜스지방 섭취와 전립선암 사이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다른 연구에서는 엇갈린 결과가 나온 것이 있습니다. 

7. 매운 음식

Future Oncology 저널에 발표된 2010년 논문에서는 고추의 매운맛 물질인 캡사이신이 생체 내에서 인간 전립선 암종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강황에는 항염증 및 항암 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립선암 환자는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으로 안면 홍조를 겪는 경우 매운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은 매운 음식이 소변을 더욱 산성으로 만들고 방광 내막을 자극해 잦은 배뇨,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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