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동부 해안에 대규모 산사태로 인해 와이로아와 기즈번 사이의 넓은 도로가 휩쓸려갔습니다.
기즈번 지역 의회는 4일, 내리막길을 따라 계곡으로 휩쓸려 내려가는 긴 도로를 보여주는 산사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산사태는 국도 2호선 로터리에서 약 20km 떨어진 티니로토 로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이곳은 사이클론 볼라로 인한 산사태로 프렌치 호수라고 불리는 호수가 형성된 곳과 같은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록힐 로드(Rockhill Rd)와 파리카나파 로드(Parikanpa Rd) 사이의 도로 구간은 ㅌ텅행이 불가능하다고 전하고, 와이로아와 기즈번 사이를 여행 하는 사람은 누구나 2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산사태로 인해 고립된 사람은 없으며 수요일 오전에 지질공학 위험 평가가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