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경전철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대중교통 업그레이드에 대한 진전이 10년 이상 정체될 것으로 보이자 관련업체와 주민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므온 브라운(Simeon Brown) 교통부 장관은 140억 달러 규모의 경전철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폐기하고 프로젝트 건설을 맡은 크라운(Crown) 회사에 운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국민당의 선거공약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오클랜드 경전철에 고용된 직원 22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습니다.
교통부 장관은 수억 달러의 납세자들의 돈이 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경전철 노선은 시내 중심가에서 마운트 로스킬, 오네훈가, 망게레를 거쳐 오클랜드 공항을 연결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더 많은 주택 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