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맥클레이 뉴질랜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월 타결된 기후변화·무역·지속 가능성에 관한 협정(ACCTS)이 16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념식에서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McClay 장관은, 이 협정이 서명 됨으로써, 스위스, 코스타리카, 아이슬란드에 대해 45종의 목재 및 양모 제품을 포함한 주요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고 말하고, 이는 10년 안에 뉴질랜드 수출 가치를 두 배로 늘리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두 분야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단열재, 재활용 종이, LED 램프 및 충전식 배터리와 같은 에너지 절약 제품을 포함한 수백 가지 다른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해 소비자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cClay 장관은, 뉴질랜드의 중도 우파 정부가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 개혁을 철회하는 가운데 이번 거래는 뉴질랜드의 지속 가능한 수출을 우선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출은 뉴질랜드 경제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