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는 “미국은 북한의 11일(워싱턴 시각)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11일 VOA의 관련 논평 요청에 이같이 말하면서 “이번 발사는 최근 몇 년간 북한이 실시한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발사는 역내 및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국제 비확산체제를 약화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또한 “우리는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고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조율하는 최상의 방안에 관해 우리의 동맹, 파트너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일본에 대한 우리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