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 비자 발급 연내에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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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정권은 일부 외국인을 대상으로 취업 비자 발급을 올 연말 까지 정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미국인의 고용을 우선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비자는 기업내 전근자 대상인 <L>비자와, IT 업계의 엔지니어 등이 많은 특수 기능직 대상인 <H-1B> 비자, 교류 방문자 대상인 <J> 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여기에는 연구자 등은 제외됐습니다.

트럼프 정권은 지난 4월에 도입한 영주권 (Green Card) 취득을 목표로 하는 이민 신청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의 고위 관리는 이러한 조치로 52만 5,000명 분의 미국인 고용이 확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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