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내일 현지시간 8월 12일, 정오 12시부터 3일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경계태세가 현재 레벨 2에서 레벨 3로 격상됩니다.
8월 9일까지 100일동안 뉴질랜드 내 자체 감염자 발생이 없어 코로나 마감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를 했던 뉴질랜드로서는 큰 쇼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오클랜드 지역에 해당된 경계태세로 사우스 오클랜드에서 가족이 감염되었는데 해외 입국자가 아닌 오클랜드 거주자로 현재 감염 원인을 알지 못해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레벨 3단계는 슈퍼, 의사, 약사, 미디어, 경찰등 특수 직종 종사자들만 일하러 갈 수 있고, 모두 집에서 일하며 외출을 금지해야 합니다.
학생들도 학교에 갈 수 없고 집에 머물러야 하며 오클랜드의 여행도 금지 됩니다. 쇼핑센터도 문을 닫고, 레스토랑 등 공공 장소도 문을 닫되 음식의 경우 주문하고 배달은 가능합니다.
3일 후 감염 상황이 안정되면 다시 레벨 2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