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동해안 진도 7.1의 강진 발생

오늘(3월 5일) 새벽 2시 27분,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 <테아라로아> 동쪽 105 킬로미터 지점에서 진도 7.1의 강진 발생 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일부 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했으나 금방 해제 돼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 후 진도 5.4 정도의 여진이 수차례 발생했습니다. 또, 6시 41분에는 진도 7.4의 지진이 라울 아일랜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예상돼 물놀이나 낚시는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북섬 동해안 지역 베이오브 아일랜드, 왕가레이 지역 주민들은 특히 해변으로 나가지 말라고 요청 했습니다.

피해상황 조사가 끝날 때 까지 네이피어 노선 열차는 임시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가벼운 피해만 보고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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