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7-9시 대규모 반정부 시위, 교통정체 심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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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7시 부터 9시 사이에 마오리당 전국 조직이 새 정부의 정책에 불만을 가지고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아침 출근 시간에 많은 교통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하고 미리 대비하라고 전했습니다.

교통당국은, 운전자들은 가능하면 도시로의 운행을 연기하고, 집에서 일하거나 차를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막힌 고속도로를 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심각한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번 시위가 오클랜드의 주요 버스 노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위대는 전국 최소 20개 장소에서 시위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시위를 주도하는 마오리당은, 경찰이 시위대에게 부과하는 벌금에 대한 비용을 충당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랜스 노먼 마오리당 비서는, 이번 시위는 정부에 대해 우리가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민당과 액트당, 그리고 NZ First 의 연립 정부에 대해 대응하겠다는 것을 목포로 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시위로 도심으로 향하는 수천 대의 차량이 일시  중단되고, 수백만 달러의 생산성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NZHerald 마오리당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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