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News Verian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당과 ACT당은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국민당이 37%로 2% 하락했고 노동당은 27%로 1% 하락했습니다.
한편, ACT당과 녹색당은 각각 12%로 2%씩 상승했습니다.
뉴질랜드 퍼스트와 마오리당은 각각 5%와 3%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도 우파인 국민당과 ACT당이 의회에서 정부를 구성하기에 충분한 61석을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국민당 지도자는 여전히 뉴질랜드 퍼스트(New Zealand First)와의 연립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데, 만약 이들 3당이 연립한다면 67석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중도 좌파인 노동당, 녹색당, 마오리당의 의석을 모두 합해도 53석으로 정부 구성에 필요한 수에 훨씬 못 미칩니다.
1News Verian의 두 번째 여론조사에서는 New Zealand First가 2020년 선거 참패 이후 의회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여론조사에서는 노동당, 녹색당, 마오리당이 51석, 국민당과 ACT당이 62석, 뉴질랜드 퍼스트당이 7석을 차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